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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이 아직도 어려우신가요? DB, DC, IRP의 차이부터 어떤 투자 전략이 좋은지까지, 직장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퇴직연금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당신이 꼭 기억할 결론
- 퇴직연금은 DB형, DC형, IRP로 나뉜다
- DB형은 퇴직금이 확정되는 방식, DC형은 직접 운용해 수익이 결정되는 방식
- IRP는 퇴직 시 필수 계좌이며, 세액공제를 위해 자발적으로 가입하기도 한다
- 퇴직연금 계좌는 위험자산 70%, 안전자산 30% 제한이 있다
- S&P500, 나스닥 추종 ETF로 퇴직연금도 똑똑하게 운용하자
퇴직연금 IRP, DB, DC 구조 이해하기
DB형과 DC형의 핵심 차이
- DB형(Defined Benefit): 퇴직금이 확정된 구조
- 마지막 3개월 평균 급여 × 근속연수로 퇴직금 계산
- 연봉 상승률이 빠른 경우 유리
- 투자 부담 없이 퇴직금이 자동 산정
- 회사 사정에 따라 퇴직금 확보가 불안할 수 있어 제도화된 방식
- DC형(Defined Contribution): 내가 직접 굴리는 구조
- 회사가 퇴직금 명목으로 일정 금액을 계좌에 납입
- 본인이 직접 투자해서 수익률 결정
- 투자 성과에 따라 퇴직금 차이 큼
- 주식시장 흐름을 믿는다면 유리한 방식
주의사항
DB형에서 DC형으로는 전환 가능하지만, DC형에서 DB형으로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신중히 선택하세요.
IRP 무조건 가입해야 하나요?
-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퇴직금 수령 및 추가 세액공제를 위한 계좌
- 퇴직 시 법적으로 IRP로 퇴직금 수령
- 연간 최대 900만원 납입 시 세액공제 가능
- 연봉 5,500만원 이하: 공제율 16.5% → 최대 148.5만원
- 연봉 5,500만원 초과: 공제율 13.2% → 최대 118.8만원
요약
IRP는 단순히 퇴직금 수령 계좌를 넘어서, 노후 준비와 세금 절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퇴직연금 계좌, 어떻게 굴릴까?
위험자산 70%, 안전자산 30%
- 퇴직연금 계좌는 법적으로 위험자산 70%, 안전자산 30% 제한
- 위험자산: 주식형 펀드, ETF (S&P500, 나스닥 등)
- 안전자산: 예금, 국채, 단기채, 채권혼합 ETF 등
- 추천 ETF 포트폴리오
- 위험자산 70%:
- 타이거 미국 S&P500 ETF
- 타이거 미국 나스닥100 ETF
- 원큐 미국 S&P500 ETF
- 안전자산 30%:
- 에이스 미국 S&P500 채권혼합 액티브 ETF
- 원큐 미국 S&P500 미국채 혼합 50 액티브 ETF
- 위험자산 70%:
디폴트옵션 주의
운용 지시 없이 방치하면 자동으로 안전한 상품에 편입됩니다. 스스로 운용 지시를 내리는 게 중요합니다.
마치며..
- 퇴직연금은 단순한 저축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강력한 투자 수단입니다.
- DB, DC, IRP 각각의 특징과 유리한 조건을 잘 파악해서 내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선택하세요.
- 퇴직연금 계좌의 투자 비율 제한을 이해하고, S&P500과 같은 지수 ETF로 똑똑하게 운용하면 은퇴 후 큰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퇴직금, 그냥 방치하지 마세요. 하루라도 빨리 관리하고 투자하는 사람이 결국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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