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반기 코스피가 3,000을 돌파한 지금, 주가는 올랐지만 여전히 저평가된 업종이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자동차'가 있습니다. 실적·배당 다 좋은데 왜 안 오를까? 이유와 기회를 정리해봤습니다.
당신이 꼭 기억할 결론
- 코스피는 상반기 27% 상승, 그러나 일부 업종은 여전히 마이너스
- 저평가 종목 스크리닝 결과, 대부분이 자동차 관련주로 나타남
- 기아차, 15년간 연평균 배당성장률 24%, 배당률도 6% 이상
- 자동차 업종은 실적·배당 모두 우수하나, 시장 우려로 저평가된 상황
- 향후 회복 가능성 대비 중장기 투자 고려할 만함
2025년 국내배당주 순위가 궁금하시면 확인해보세요~
2025.07.09 - [분류 전체보기] - 2025년 하반기 국내배당주 순위 TOP10
2025년 하반기 국내배당주 순위 TOP10
2025년 하반기 국내 고배당주 순위를 종합 정리했습니다. 배당수익률 기준 TOP 10 종목과 함께, 각 기업에 대한 간단한 투자 포인트도 소개합니다.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꼭 확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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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배당주 순위에 따른 투자 전략
국내배당주 순위 분석하기 전 시황 점검
- 코스피 3,000 돌파, 연초 대비 27% 상승
- 기계·중공업은 100% 이상 상승, 건설·운송·금융도 강세
- 반면 자동차 업종은 상대적으로 소외
설명:
올해 주식시장 분위기는 뜨겁습니다. 코스피는 3,000선을 넘어섰고, 기계·중공업 같은 업종은 100% 이상 올랐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오른 건 아닙니다. 자동차 업종은 실적도 좋고 배당도 높은데도 주가가 소외됐습니다. 이런 괴리는 단기적인 이슈 때문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투자 기회로 볼 수 있습니다.
국내배장주 순위 스크리너 분석 결과
- 조건: PBR 1.0 이하, 배당수익률 1% 이상, 연평균 실적·배당성장률 10% 이상
- 결과: 대부분이 자동차 제조 및 부품 관련 기업
- 대표 종목: 기아, 현대차, DN오토모티브, 다우기술 등
설명:
버틀러 스크리너를 활용해 저평가 종목을 선별한 결과, 총 16개 종목이 추출됐습니다. 배당률 기준으로 보면 기아(6.65%), 현대차(6.1%)가 가장 눈에 띕니다. 이들 종목은 PBR도 낮고, 실적과 ROE도 뛰어납니다. 특히 기아의 경우 5년간 평균 배당 성장률이 30%를 넘는 등 수치상으론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국내배당주 순위, 자동차 업종 왜 이렇게 좋은데 저평가일까?
실적이 좋은 진짜 이유 : 제품 경쟁력과 환율
- 프리미엄 브랜드 강화: 제네시스 등 고급차 판매 증가
- 수출 중심 구조 + 고환율 수혜
- 매출과 이익 모두 상승, 시장 점유율도 확대
설명:
요즘 거리에서 제네시스를 보는 일이 흔해졌습니다. 고급차 중심의 제품 라인업 개편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고, 여기에 고환율까지 더해지면서 수출 기업인 자동차 업종의 원화 기준 실적은 자연스럽게 상승했습니다. 결국 실적은 제품력과 외부 환경의 조화로 좋아진 셈입니다.
그런데도 안 오른 이유 : 실체 없는 우려들
- 전기차 경쟁 심화 (특히 중국계)
- 고금리 부담, 낮은 PER과 PBR은 시장 전반 이슈
- 실적 대비 주가는 저평가, 오히려 우려 프라이싱 영향
설명:
자동차 업종이 저평가된 이유는 논리보다 ‘심리’에 가까운 우려들 때문입니다. 전기차 경쟁, 고금리 등의 이슈는 모든 업종이 함께 겪고 있지만, 자동차는 특히 그 우려가 주가에 강하게 반영된 상황입니다. 실적이 동반 상승하고 있음에도 주가가 반응하지 않는다면, 이는 기회일 수 있습니다.
국내배당주 대표인 기아를 보면 실체가 보인다.
기아, 배당성잘률 24%, 역대금 고배당
- 009년 배당금: 250원 → 현재: 6,500원
- 15년간 연평균 배당 성장률 24%
- 현재 배당수익률 6% 이상, PER·PBR 모두 저평가
설명:
기아차는 지난 15년간 배당을 꾸준히 늘려왔습니다. 단순한 고배당이 아니라, 배당 자체가 계속 성장해온 기업입니다. 현재 배당률도 6%를 넘으며, 배당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됩니다. 실적도 개선되고 있는데 주가는 1년간 오히려 25% 하락했습니다. 코스피 평균 상승률과 비교하면 체감 갭은 약 50%에 달합니다.
장기 우상향 차트 vs 단기 저평가
- 20년간 보면 꾸준한 상승 흐름 유지
- 최근 하락은 환율, 시장 심리, 단기 악재 때문
- 과거에도 비슷한 흐름 후 강한 반등 사례 존재
설명:
2000년 이후 기아차의 주가는 수많은 변동을 겪었지만, 장기적으로는 꾸준히 상승해왔습니다. 최근의 하락은 전형적인 단기 조정일 가능성이 높고, 배당과 실적은 이를 버틸 충분한 내재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기아차의 현 위치는 오히려 매수 타이밍이 될 수 있습니다.
국내배당주 순위, 다른 섹터는 지금 어디쯤?
25년 상반기 섹터별 수익률 비교
- 기계·중공업 섹터: 연초 대비 100% 이상 상승
- 건설·운송·금융 업종도 강세
- 리츠·헬스케어는 여전히 부진, 헬스케어는 -10% 내외
설명:
25년 상반기 가장 강한 섹터는 기계·중공업으로, 주요 종목(한에어로스페이스, 두산 등)이 몇 배씩 상승했습니다. 반면 리츠나 헬스케어는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고 있으며, 수익률은 마이너스입니다. 섹터별로 확연히 차별화된 장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덜 오른 것 vs 진짜 기회
- 헬스케어는 배당도 없고, 실적도 불확실
- 자동차는 실적과 배당 모두 우수하지만 저평가
- 단순 저점 매수보다, 가치 중심 선별이 중요
설명:
헬스케어처럼 ‘꼴찌’인 업종이 반등할 수는 있지만, 실적과 배당이 불확실한 경우 위험이 큽니다. 반면 자동차 업종은 실적도, 배당도 우수하면서 주가만 안 오른 상황입니다. 지금 같은 장에서는 단순히 안 오른 종목을 사는 것보다, 왜 안 올랐는지를 따져본 뒤 '저평가 우량주'를 선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마치며..
2025년 코스피는 3,000을 돌파하며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업종이 오른 것은 아닙니다.
버틀러 스크리너로 저평가 우량주를 찾아보면 대부분이 자동차 업종이었습니다.
기아차는 15년간 배당을 매년 24% 이상 성장시켜왔고, 현재 배당수익률도 6%를 넘습니다.
실적과 배당은 우수하지만, 주가는 여전히 시장의 우려에 눌려 있습니다.
이런 괴리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특히 가치주 투자자에게는 자동차 업종이 유망한 선택지일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다시 자동차에 주목해볼 때입니다.